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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교복 광고 선정성 논란, 브랜드 측 "의도와 어긋나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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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트와이스 스쿨룩스 광고 사진. 사진=스쿨룩스 공식 페이스북 화면 캡처

박진영, 트와이스 스쿨룩스 광고 사진. 사진=스쿨룩스 공식 페이스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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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진영이 찍은 교복 광고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교복 브랜드 측이 입을 열었다.

스쿨룩스 관계자는 14일 한 매체와 통화에서 "신체적인 부분을 강조했다는 의견이 나왔는데 전혀 그러한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학생들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성향이 강하고 교복 스타일, 뷰티 문화에도 관심이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날씬해보이는 교복 콘셉트로 만들어진 광고다. 이런 의견이 나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문제가 된 광고에는 '날씬함으로 한판 붙자!'는 글과 함께 박진영과 교복을 입은 트와이스 멤버의 사진이 들어가 있다. 포스터 하단에는 '코르셋 재킷 VS 쉐딩 스커트'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 소속 일선 학교 보건교사들은 이 광고를 두고 "쉐딩 스커트나 코르셋은 모두 여성 신체의 성적 매력을 두드러지게 하는 옷으로 포스터 속의 교복 모델들이 마치 교복 페티시 주점이나 룸싸롱 종업원들처럼 보인다"며 사회적 견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학교에서는 숨 막히게 조이는 교복 때문에 생리통, 소화불량 등을 호소하는 여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걸그룹을 따라하기 위해 표준 체형의 청소년들도 무리한 다이어트를 감행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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