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김진서(19·갑천고)가 2015-2016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진서는 11일(한국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아이스 스타'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64점, 예술점수(PCS) 71.66점, 감점 1점을 받아 합계 144.30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65.26점을 더한 총점에서 209.56점으로 1위를 했다.
한편 여자 싱글 유망주 변지현(잠일고)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0.02점, 예술점수(PCS) 47.42점을 받아 97.44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50.69점을 더한 총점 148.13점으로 종합순위는 4위를 했다. 쇼트와 프리, 총점에서 모두 자신의 최고점을 경신한데 이어 2012년 기록한 주니어 그랑프리 개인 최고 순위(15위)도 크게 올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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