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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연비왕]"첫 출전에서 연비왕된 비결은 탄력주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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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처음으로 연비 테스트를 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하게 된 비결은 탄력주행이었다"

국내 최고 친환경 운전자를 발굴하는 '초미세먼지 줄이기 2015 연비왕대회'에서 수입차 부문에 참가한 임현철 씨가 전체 우승인 대상(서울시장상)을 차지했다. 임씨는 175㎞ 구간에서 7.44ℓ의 연료를 사용해 23.50㎞/ℓ의 실연비를 기록했다. 공인연비 대비 향상률은 239.85%에 달했다. 차량은 벤츠 C200이다.
임씨는 탄력주행과 정속주행을 통해 첫 출전에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 임씨는 "최대한 연료를 적게 쓸 수 있도록 탄력주행과 정속주행을 한 것이 우승의 비결"이라면서 "내리막길은 엑셀레이터를 밟지 않고 주행했고 오르막길에서는 꾸준히 한 속도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임씨는 "곳곳에서 도로가 많이 막혀 연비가 안나올 것으로 우려가 됐지만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면서 "주행거리에 비해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편한 마음으로 운전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아시아경제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개최해 '초미세먼지 줄이기 2015 아시아경제-서울시 연비왕대회'로 열렸다. 승용 2000cc 초과·SUV 디젤 2000CC 초과를 포함한 고배기량 차 부문을 비롯해 ▲고연비(디젤 승용+하이브리드) ▲국산 승용 1600CC~2000CC(A) ▲국산 승용 1600CC~2000CC(B) ▲국산 승용 1600CC 이하(A) ▲국산 승용 1600CC 이하(B) ▲SUV 2000CC 이하(A) ▲SUV 2000CC 이하(B) ▲수입 휘발유 등 총 9개 조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와 엄명도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부 교수, 김경배 TBN 전국교통방송 전문위원이 나섰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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