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투자한도가 40%에서 70%로 확대돼 위험할 수 있지 않냐'는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질우에 이 같이 답했다.
정부는 DC형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위험자산 투자한도를 40%에서 70%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박 의원은 국감에서 "위험수준이 높으면 원금손실 위험이 커 근로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고 최 부총리는 "너무 안정적으로 하면 가입 메리트가 떨어진다"고 반박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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