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2일 국제문화컨벤션관 2층 소극장에서 ‘파루 지역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파루지역인재장학금 운영위원 및 학술장학재단 직원과 강문식 ㈜파루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학생 39명에게 올해 2학기 등록금 전액 지원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를 위해 순천대와 ㈜파루(대표 강문식)는 지난 5월 26일 ‘파루지역인재장학금’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파루는 순천대의 각종 산학협력사업을 지원해왔으며 순천대 인문예술대학에 파루인문학당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매년 1억원의 기금을 후원하겠다고 약정한 바 있다.
현재 태양광에너지업체로 순천산단에 본사가 있고, 율촌산단과 광양산단에 공장을 두고 있다. ㈜파루는 지난해 태양광 모듈로 1억달러의 수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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