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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10년…1억9000만명 찾은 서울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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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청계천 복원 기념식 등 각종 문화·체험행사 풍성

청계천 복원 10년…1억9000만명 찾은 서울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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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청계천이 복원 된 지 10년이 지났다. 지난 10년간 청계천은 시민 1억9000만여명이 방문한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10월1일부터 청계천 복원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복원공사가 완료된 지난 2005년10월1일 이래 올해 8월 말까지 모두 1억9144만9000명의 방문객이 청계천을 찾았다. 월별로는 10월이 평균 220만여명의 방문객을 기록,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찾는 기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와 공단은 우선 복원 10주년을 맞아 1일 오후 4시 청계광장에서 '청계천 복원 10주년 기념식'을 연다. 이 자리에는 복원일(2005년10월1일)에 태어난 '청계둥이' 13명, 청계천 시민사진 공모전 수상자 12명이 참석한다.

또 오는 3일 오전엔 청계천 고산자교 아래 문화광장에서 '청계천 시민 걷기대회'도 열린다. 시민 누구나 행사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고산자교~청계광장에 이르는 5.5㎞ 구간을 걷게 된다.
이밖에도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청계광장~삼일교 구간에서는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는 청계천 사진전이 열린다.

오성규 공단 이사장은 "청계천 복원 10주년을 맞아 시민 여러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시민여러분께 질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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