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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사고 원인 1위는 '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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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음주운전 사고비율 높아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원인 중 1위는 '졸음' 운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004년부터 10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22.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과속(21.7%), 주시태만(17.9%), 타이어파손(6.0%)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안전거리 미확보, 차량결함, 추월불량, 제동장치결함 등이 꼽혔다.

한편 고속도로와 국도 등을 막론하고 추석 연휴기간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유난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음주사고 비율이 15.6%로 나타나 평상시 음주사고 비율인 12.2%보다 3.4%포인트 더 높았다.
공단은 오랜만에 만난 친지와의 술자리나 차례를 지낸 후 음복하는 경우가 많아 음주운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평상시보다 추석연휴에 15.7% 더 높게 나타났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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