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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추석 연휴 여파로 시청률 하락…동시간대 다른 드라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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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내 딸 금사월.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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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드라마 '내 딸, 금사월'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6일 방송된 MBC 새 주말 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 7회는 닐슨리서치 전국기준 15.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17.9%) 대비 2.0%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추석연휴의 여파가 주말 안방극장에 그대로 이어졌다.
주말 경쟁작 KBS '부탁해요, 엄마'는 전회(27.0%) 대비 6.9% 포인트 하락한 20.1%를, 동시간대 경쟁작 SBS '애인있어요'는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 '심폐소생송'의 편성으로 결방했다. MBC 주말드라마 '엄마' 역시 전회(16.7%) 대비 3.8% 포인트 하락한 12.9%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된 '내 딸, 금사월' 7회에서는 혜상(이나윤)이 오민호(박상원)와 한지혜(도지원) 부부의 딸로 새 삶을 시작하게 됐다. 거짓말을 일삼는 혜상에게 찬빈(전진서)은 콩쿨에서 파트너 제안을 하고, 혜상은 밤낮없이 바이올린 연습에 몰두하다 쓰러졌다.

이에 병원에서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말하고, 혜상이 잠결에 사월(갈소원)의 이름을 불렀던 데에서 지혜가 혜상을 집으로 데려온다. 이에 혜상은 민호에게 반 아이들에게 입양아라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며 자신의 전학을 요구했고, 그나마 사월은 등교도 하지 못하게 됐다.
이후 민호는 천비궁이라는 이름을 걸고 건축사무소를 개업하지만 소식을 들은 강만후(손창민)가 사람을 보내 간판을 부수는 행패를 부렸다.

한편 MBC 주말 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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