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2시 출발 기준 서울부터 승용차를 이용하면 부산까지는 8시간 10분, 목포 7시간, 대전 3시간 50분, 강릉 4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고속도로별 하행선 정체구간은 ▲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오산나들목→안성나들목, 망향휴게소→천안분기점 등 모두 47.3㎞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화성휴게소→서평택나들목, 목감나들목→팔곡분기점 등 모두 28.7㎞ 구간▲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동서울만남휴게소→동서울요금소, 광주나들목→서이천나들목 등 28.1㎞ 구간에서,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동군포나들목→동수원나들목, 마성나들목→양지나들목 등 30.4㎞ 구간이다.
고속도로 상행선도 이른 귀경차량과 성묘객들로 인해 정체현상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체는 하행선은 오후 4∼5시, 상행선은 오후 5시에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풀릴 것"이라며 "하행선은 오후 9시, 상행선은 자정 넘어서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