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OC팀 올인원 육아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BeBe’ 우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인터넷콘텐츠학과(학과장 김용일) 학생들이 앱 개발 챌린지 (K-해커톤)대회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장영우(팀장·4년), 안민지(3년), 이승준(예비신입생·20) 씨로 구성된 ‘COCOC’ 팀은 아이의 신장을 사진으로 확인하고 육아예능에 나오는 맛집과 육아용품을 소개하는 등 올인원 육아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BeBe’를 출품해 우수상(한국컴퓨터정보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결선은 지난 6월부터 전국에서 81개 대학, 147팀(총 599명)이 참가해 수도권, 충청, 호남, 영남, 제주 등 5대 권역별로 예선대회와 본선대회를 거쳐 최종 20개 팀이 실력을 겨뤘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보기술(IT) 기업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평소 생각하던 아이디어를 밤새 직접 개발하도록 하는 대회이다. 국내의 많은 기업이나 단체에서 개최하고 있지만 대학생만을 위해 전국적인 규모로 개최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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