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송 의원은 이날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노동정책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태"라고 꼬집었다.
그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경영평가로는 기관장 해임에 해당하는 E등급을 받고,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평가에서 0.26% 이상 계속 떨어지는 평가를 받았는데 무엇 때문에 올려준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송 의원은 그러면서 "기획재정부의 기준에 따라 했다고 이야기하지 말고, 기관장 연봉을 얼마나 올릴 건지 결정을 하는 이사회에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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