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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최고 연소득 회원 연봉 40억원…최고령 가입자 8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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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최대 만남 건수 1만6530건, 1일 최대 58명의 남녀 성혼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듀오의 최고 연소득 회원의 연봉은 40억원으로 초혼 남성 가입자 평균 연소득인 5000만원의 무려 8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듀오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 동안 축적한 데이터와 사례를 조사해 베일에 쌓여있던 ‘듀오 기네스’ 자료를 21일 발표했다.

듀오는 하루 최대 423명의 회원 가입과 58명의 남녀 혼인을 기록했다. 월간 기록으로는 1만6530건의 만남과 368명의 결혼이 있었다. 커플매니저 1인 기준으로는 일 최대 29명의 회원가입과 한 해 최대 103명의 결혼성사 기록을 보유했다.

가입 연령을 기준으로 한 남성 회원의 최고령은 83세, 최연소는 22세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가장 많게는 68세, 적게는 22세에 가입을 했다. 전체 회원 10명 중 7명이 30대라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수치다.
혼인 최고령은 남성이 76세, 여성이 62세다. 최연소 성혼은 남녀 각각 25세, 23세였다. 부부의 가장 많은 나이 차는 남자 연상에서 24세, 여자 연상에서 9세로 집계됐다.

서류로 입증된 회원의 최다 학위는 7개다. 학사 1개, 석사 5개, 박사 1개의 졸업증명서를 제출한 남성이 기록을 차지했다.

현재(2015년 8월 기준) 가장 많은 남성의 직장은 ‘S기업’, 여성은 ‘학교’인 것으로 드러났다. 누적된 자료에 따르면, 남녀의 직업에는 모두 ‘일반 회사원’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은 ‘의사’, 여성은 ‘학원 강사’ 순이었다. 최다 직업 경력은 6개였다.

첫 만남 시 가장 선호하는 약속 장소는 ‘강남에 위치한 카페’다. 2008년 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만남 누적 건수를 확인한 결과, 상위 20개 장소 중 70%가 강남구였다. 또한 상위 20개 장소를 메뉴별로 나눴을 때 60%가 ‘커피전문점’, 나머지 40%가 ‘음식점’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최단 고려기간은 3일, 최장 교제기간은 5년 329일, 재혼 회원 중 최다 혼인은 5혼, 최장거리 교제는 서울 여성과 뉴욕 남성의 만남, 가장 큰 키 차이는 남성이 34㎝ 더 큰 경우, 여성이 4㎝ 더 큰 경우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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