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부터 홈쇼핑업계 최단 기간인 7일로 대금지급기일 단축해 운영 중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홈쇼핑이 추석을 앞두고 내수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파트너사들을 위해 상품대금 250억 원을 추석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3월부터 중소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 지원을 위해 대금 지급기일을 30일에서 홈쇼핑업계 최단 기간인 7일로 단축해 운영하고 있다. 1~10일 판매에 대한 대금지급일은 당월 17일, 11~20일은 당월 27일, 21~말일은 익월 7일이다.
또한 신상품 개발과 물량확보 등의 운영자금 지원으로 파트너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4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동반성장 상생협력펀드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 이사는 “올해는 ‘명절 청렴센터’ 등 올바른 상생협력 정착을 위한 시스템도 함께 마련해 파트너사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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