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한화건설은 이라크 정부로부터 지난 4월 수주한 2조4000억원 규모의 비스마야 신도시 사회기반시설(소셜 인프라) 공사에 대한 선수금 등 2400억원을 수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의 선수금 환급 및 계약이행보증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도 뒷받침됐다.
비스마야 신도시는 8개 타운 중 첫번째인 A타운 4320가구에 대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8개 타운, 59개 블록 834개 동으로 구성된 초대형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의도 6배 면적의 분당급 신도시다. 수처리시설, 도로 및 조경 등 인프라 공사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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