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판결은 지난 7월 2일부터 오디션 개발팀 담당자들의 서버 접속 경로가 차단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두 달이 넘는 현재까지 게임 업데이트 접속을 못하는 것과 관련, 와이디온라인을 상대로 '서버접속 방해중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이에 티쓰리 측은 오디션 게임의 저작권자이자 개발사로서 저작물에 오류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정상적인 업무 진행에 매진할 방침이다.
티쓰리 관계자는 "서비스 종료일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끝까지 오디션 게임에 대한 오류 점검과 업데이트를 실시해 개발사이자 저작권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면서 "다음 달 1일 새롭게 오픈할 오디션은 개발과 서비스 면에서 획기적인 질적 개선을 이뤄 그동안 불편을 겪은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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