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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매년 석사공무원 20명씩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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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아주대학교와 손잡고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에 본격 나선다.

경기도는 11일 수원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아주대와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경필 경기지사가 지난 4월 발표한 '경기도 인사혁신방안'에서 재직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대학 위탁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주대는 내년 1학기부터 공공정책대학원에 계약학과를 설치하고 매 학기마다 경기도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계약학과는 '산업교육 진흥 및 산학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기도 공무원만 교육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정치(통일ㆍ외교), 지방행정(재정) 등 거버넌스 분야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 전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발전, 사회적 경제 등 지역경제 분야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경제 전공' 등이다. 이들 교육은 2년 석사학위 과정으로 운영된다.

박수영 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경기도 공직자가 전문가로 성장해 도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 공직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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