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청(교육장 박찬주)은 4일 오후 곡성교육문화회관에서 관내 학교도서관담당자와 학부모자원봉사자 및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5. 곡성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찬회를 실시했다.
"책 읽어주는 엄마와 선생님이 있어 행복한 우리 아이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교육청(교육장 박찬주)은 4일 오후 곡성교육문화회관에서 관내 학교도서관담당자와 학부모자원봉사자 및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5. 곡성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찬회를 실시했다.
그림책 지도사를 양성하는 강사이기도 한 이루리 작가는 이번 시간을 통해 좋은 그림책을 고를 때 고려해야 할 방법들, 주목할 만한 그림책 상들, 그림책과 놀이의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서 강의했다.
이번 학교도서관담당자 연찬회는 학교도서관 담당자와 학부모자원봉사자 및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교직원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그리고 허보영 교사는 “이루리 작가의 그림책 원화 전시가 함께 이루어져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글과 그림을 통한 함께 읽기가 필요하다는 것과 자녀들이 심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을 즐겁게 읽어주는 활동이 학교도서관에서도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찬주 교육장은 “이번 연찬회로 학교도서관 운영에 대한 실무적 지식 습득을 통한 전문성 향상과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한 학교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 및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자 사기함양 및 독서·토론 수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이러한 기회를 많이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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