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등 3개 기관은 한전, 한수원 등 산하 공공기관 정보보안담당자 중 매년 23명을 선발해 18개월간 사이버위기 대응, 제어시스템 보안관리 등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 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고려대는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의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 이외에도 국가 사이버위기가 발생할 경우 공공기관의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원주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은 "원전·전력 등 산하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인력의 전문성 제고로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사이버위기 대응역량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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