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랑스 리그앙 AS 모나코 소속 앤서니 마샬(19)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캐링턴 훈련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1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마샬이 캐링턴 훈련장으로 들어가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마샬은 선글라스를 낀 채 담담한 표정으로 차에 타고 있다.
또 여름 이적 시장에서 멤피스 데파이, 마테오 다르미안,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모르간 슈나이덜린, 세르히오 로메로에 이어 맨유의 6번째 영입이 된다.
일각에서는 아직 19살에 불과한 이 유망주에 3600만 파운드를 지출하는 것은 부족한 포지션에 필요한 선수를 보강하지 못해 이적시장 마감 직전 더 높은 이적료를 지불하는 '패닉바이'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그의 득점 능력과 잠재력은 어느정도 검증된 상태다.
게다가 맨유는 공격력 문제를 안고 있다. 최근 스완지 시티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그 문제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온 루니는 결정적인 기회들을 놓쳤고 결국 맨유는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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