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원내대표는 이날 정기국회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아무리 극우 매체지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점을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시작되는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와 관련해 "어제까지 처리를 마쳐야 할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2014년도 결산안, 정개특위 활동기간 연장의 건 등이 야당의 끼워팔기식 발목잡기로 처리가 무산됐다"면서 "정기국회가 시작하는 첫날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안정과 경제살리기가 핵심 키워드"라며 "노동개혁 등 4대 개혁을 비롯해 민생ㆍ경제법안, 2016년도 예산안, 자유무역협정(FTA) 처리 등 해결할 현안이 산더미"라고 지적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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