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서른네 경기 연속 출루 기록과 함께 여섯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15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8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후 3회말 중견수 뜬공, 5회말과 7회말 모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8회말은 3구 삼진으로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텍사스는 이날 6-0 완승을 거두며 최근 4연승을 달렸다. 시즌 전적은 68승 61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선발 투수 데릭 홀랜드(29)는 9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봉승(시즌 2승 1패)을 거뒀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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