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호주 시드니에서 20대 한국인 유학생이 살해된 채 발견됐다.
24일 시드니 주재 한국총영사관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유학생 A(27)씨는 지난 22일 오후 5시30분께 시드니 북부 에핑의 숲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P씨가 A씨와 며칠 전 심하게 다퉜으며 이것을 범행 동기로 보고 있으나 아직 범행을 자백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P씨는 유학생과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참가자(워홀러) 등을 거쳐 현재는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3년 12월 동부 브리즈번에서 한국인 워홀러가 환전을 할 사람을 찾던 중 다른 한국인에게 살해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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