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인지, 7위 "샷 감각 조율 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MBN여자오픈 첫날 3언더파, 선두와 2타 차, 조윤지 공동 4위

전인지가 MBN여자오픈 첫날 2번홀에서 그린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KLPGA투어 제공

전인지가 MBN여자오픈 첫날 2번홀에서 그린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KLPGA투어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의 '5승 사냥'이 시작됐다.

20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골프장(파72ㆍ6672야드)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보그너 MBN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첫날 3언더파를 작성해 일단 공동 7위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배선우(21ㆍ삼천리)와 김지현(24ㆍCJ오쇼핑), 안송이(25ㆍKB금융그룹) 등 공동선두(5언더파 67타)와는 불과 2타 차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9번홀(파4)에서 3번 우드 티 샷이 아웃오브바운즈(OB)가 나면서 순식간에 2타를 까먹은 게 아쉬웠다. "페어웨이가 좁다는 점을 감안해 3번 우드를 선택했는데 오히려 화근이 됐다"며 "드라이버로 잠정구를 쳐 4온2퍼트 더블보기로 막았다"고 했다.

지난달 26일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우승 이후 거의 한 달 만에 국내 무대에 등판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는 않은 성적이다. "가족과 여행을 가는 등 꿀맛 같은 휴식시간을 가졌다"는 전인지 역시 "실전 샷 감각이 사라지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며 "남은 3라운드도 평소 게임 플랜대로 펼쳐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곁들였다.

선두권은 'BMW레이디스 챔프' 조윤지(24ㆍ하이원리조트)가 공동 4위(4언더파 68타)에서 2승을 노리고 있고, 2주 전 삼다수마스터스에서 4년 만의 우승을 일궈낸 이정은(27ㆍ교촌F&B)이 공동 15위(2언더파 70타)에서 뒤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3승 챔프' 이정민(23ㆍ비씨카드)은 그러나 2오버파를 치는 난조로 공동 83위로 추락해 '컷 오프'를 걱정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