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부터 2016년 2월까지 서울, 대구, 부산 5~13세 아이들 대상 첫 교육 진행
‘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하면, 홈플러스와 협력회사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각각 상품 매출의 1%씩, 최대 2%를 기부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및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들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2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306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힐링스쿨’ 프로그램은 9월8일부터 2016년 2월 8일까지 서울, 대구, 부산 소재의 희망다미웰니스센터에서 5~8세 유아 및 8~13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아들을 위해서는 정서 안정과 신체 성장을 돕는 퍼포먼스미술, 키즈요가, 운동, 구연동화, 영어놀이를 통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으며, 초등학생들을 위해서는 영어뮤지컬, 과학교실, 멘사수학퍼즐, 문화활동 등 학교 대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 아이들의 학습능력과 사회성 향상을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인숙 홈플러스 사회공헌본부장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은 완치 판정 후에도 학교나 사회생활에 대한 부적응, 재발에 대한 걱정과 같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다”며 “투병의 어려움을 이겨낸 자랑스런 아이들이 더욱 용감하고 씩씩하게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힐링스쿨’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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