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하철 선로에 뛰어들어 목숨을 끊으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4분께 대구지하철 1호선 현충로역에서 김모(44)씨가 안심역 방향 선로에 뛰어든 뒤 정중앙에 드러눕는 바람에 양방향 전철 운행이 25분간 중단됐다.
한편 경찰은 투신 과정에서 발가락을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김씨를 지하철 운행방해 혐의로 조사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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