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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응봉교 9월 초 임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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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11월 착공, 임시 가교 통해 통행 불편 커...9월 임시 개통 위해 비지땀 흘려

9월 초 임시 개통을 앞두고 폭염 속에서도 공사가 한창이다.

9월 초 임시 개통을 앞두고 폭염 속에서도 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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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과 성수대교를 잇는 응봉교가 9월초 임시 개통된다.

2008년11월부터 시작된 응봉교 공사는 9월 초 임시 개통을 앞두고 방음벽 설치 등 공사가 한창이다.
응봉교는 왕십리역~응봉동4거리를 거쳐 성수대교~압구정로로 연결되는 아주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총 공사금액 785억원으로 큰 공사 규모로 한신공영이 맡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동구 신근주 토목팀장은 7일 오후 기자와 통화에서 "9월 임시 개통을 위해 마지막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며 "가교 철거 등 모든 작업을 마치려면 내년 중반이 돼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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