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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리네커 추천 英 프리미어리그 TOP 경기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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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리네커

게리 리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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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영국항공은 이달 8일 프리미어 리그 개막을 기념해 게리 리네커(Gary Lineker)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현 축구 해설위원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경기장 톱 5를 선정해 발표했다.

게리 리네커는 레이체스터 시티 FC, 에버턴 FC, 바르셀로나, 토튼햄 핫스퍼FC,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 등의 팀에 소속돼 16년간 활발히 활동한 영국 축구 선수다.
영국항공은 주 7회 런던-서울 간 직항을 운항하고 있으며, 영국항공을 이용하면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첼시, 아스날 등 런던의 대표적인 축구팀들이 있는 런던의 중심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영국항공의 국내선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맨체스터나 뉴캐슬로 편리하게 환승해 각 도시의 열광적인 축구문화를 한껏 즐겨 볼 수 있다.

게리 리네커는 "한국을 필두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보기 위해 런던으로 오는 아시아 축구팬도 부쩍 늘고 있는 것은 더 없이 기쁜 일"이라며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가진 분이라면 꼭 한번쯤 런던에서 프리미어리그를 관람하면서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한껏 체감해 볼만하다"고 밝혔다.
먼저 게리 리네커는 '꿈의 구장'이라고 불리는 올드 트래퍼드(Old Trafford)를 방문할 것을 추천했다.

그는 "유일하게 박스 밖에서 골을 넣은 것은 토튼햄 소속이었을 때 맨체스터를 상대로 펼친 경기에서"라며 "선수들의 스피드, 공의 속도, 눈앞에서 현란하게 펼쳐지는 공의 움직임 등은 팬들이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리 리네커는 리버풀 FC의 안필드(Anfield)를 추천했다.

그는 "북쪽 리버풀의 안필드(Anfield)는 늘 가볼 만한 곳"이라며 "리버풀과 에버턴(Everton)의 더비경기는 다른 지역 경기들과는 비교되지 않는 가장 격정적인 경기"라고 평했다.

리버풀과 에버턴 더비는 내년 2월 27일 진행될 예정이며 가족끼리 누구는 파란색 스카프, 누구는 빨간색 스카프를 들며 각기 다른 팀을 응원하는 재미있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게리 리네커의 설명이다.

또한 게리 리네커는 "런던의 아스날 경기장은 한마디로 환상적인 구장"이라며 "라이벌 팀들인 토튼햄과 첼시도 새로운 경기장을 짓고 있어 런던을 방문하는 축구팬들은 더욱더 많은 볼거리를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리 리네커가 추천하는 다음 구장은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St James Park)다.

그는 "뉴캐슬에는 일명 툰아미(Toon Army)라고 불리는 열광적인 축구팬들이 있다"며 "전체 프리미어리그 중 가장 열광적인 팬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리 리네커가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곳은 애스턴 빌라의 빌라 파크(Villa Park)다.

그는 "영국에는 모던한 경기장이 많지만 애스턴 빌라의 빌라 파크(Villa Park)는 가장 오래된 경기장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적인 FA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아스날의 준결승이 열렸던 곳으로 라이언 긱스(Ryan Giggs)가 우승 골을 넣은 후 축구장을 뛰며 자신만의 독특한 세레모니를 펼친 곳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영국항공은 인천~런던~맨체스터 구간 일반석 왕복항공권을 124만9900원부터, 인천~런던 항공권을 123만87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런던~뉴캐슬 노선은 123만72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영국항공 홈페이지 ba.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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