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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구단들, 여름 한 달간 9000억 '펑펑'…3년간 TV 중계권료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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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5억 파운드(약 9117억 원)를 쓴 것으로 드러났다. 이적시장은 9월1일 마감까지 한 달 가까운 시간이 남았다.

영국 BBC는 3일(현지시간) 금융전문기업인 딜로이트를 인용해 "EPL구단이 지출한 5억 파운드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규모인 8억3500만 파운드(약 1조5225억 원)보다 아직 3억3500만 파운드(약 6108억 원) 적은 수치"라고 보도 했다.
현재까지 이번 이적시장 최고 기록은 4400만 파운드(약 802억 원)에 리버풀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팀을 옮긴 라힘 스털링(21)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까지만 8300만 파운드(약 1513억 원)을 선수 영입자금으로 썼다.

BBC는 보도를 통해 새로운 TV 중계권 계약으로 EPL구단들이 영입자금을 넉넉히 확보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EPL 사무국은 지난 2월11일 스카이 스포츠와 BT 두 개 방송사와 총 51억3600만파운드(약 9조 2934억)에 3개 시즌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매시즌 최하위권 팀이 9900만 파운드(약 1804억 원)를 수령하고 우승팀은 약 1억5000만 파운드(약 2733억 원)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EPL구단들은 남은 이적시장 기간동안 더 큰 지출을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판할 감독은 이미 "놀랄만한 계약이 있을 것"이라고 공언한 상황이다. 첼시와 맨시티 역시 이적시장 마감 전 각각 수비수와 공격수 영입이 필요해 EPL 여름 이적시장의 판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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