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가 사이판을 강타한 뒤 대만과 중국 남부로 북진하고 있다.
5일 중국 기상대에 따르면 사우델로르는 전날 사이판 등 북마리아나 제도 인근을 통과한 뒤 서태평양을 가로질러 대만과 중국 동남부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
사우델로르는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의 태풍 최고 등급인 5등급에 해당하는 '슈퍼태풍'으로 순간 최대풍속이 시속 354㎞에 달한다.
4일 저녁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65.0m에 달했던 사우델로르는 전날 사이판 인근을 지나면서 다소 약해졌으나 대만·중국에 상륙할 때도 초속 40∼48m의 4등급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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