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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거물들 청와대 집합…朴대통령, 창조경제 활성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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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주요 그룹 총수 등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경제활성화를 위한 재계의 노력을 당부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최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이 완료됨에 따라, 각 센터장과 지원기업 대표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센터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과 각 센터를 지원하는 대기업 대표, 정부 관계자등 총 60여명이 참석한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조현상 효성 부사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정몽구 현대ㆍ기아차 회장, 구본무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황창규 KT 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김승연 한화 회장, 허창수 GS 회장,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송경식 CJ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등 재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총출동한다.(센터 출범 순)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나아갈 방향과 지금까지 운영 상 아쉬운 점, 기대되는 성과 등을 공유하고 각 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벤처ㆍ중소기업 창업 열풍을 이끌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기 후반기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개혁 참여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이 재계 대표들을 단체로 만나는 건 이번이 취임 후 네 번째다. 2013년 5월 첫 미국 순방 때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재계 총수 등 기업인들과 워싱턴에서 조찬회동을 가졌다. 3개월 후인 8월 청와대에서 기업 총수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투자확대, 일자리 창출 등을 당부했다.
올 2월에는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메세나협회 소속 기업인 대표 21명과 청와대에서 만났다. 다만 이때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논의만 이루어져, 경제활성화를 화두로 박 대통령이 재계와의 스킨십에 나서는 건 2013년 8월 이후 2년만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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