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CJ오쇼핑과 17일 서울 서초구 소재 CJ오쇼핑 본사에서 국내 우수 중기제품의 글로벌 스타상품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 중기제품을 찾아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판매를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글로벌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CJ오쇼핑은 중국, 인도, 터키, 멕시코 등 8개국에 진출해 있는 홈쇼핑 유통채널을 통해 지원사업 참여업체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년에는 공동으로 CJ오쇼핑의 해외 유통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상품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전국각지의 중진공 지역조직을 통해 발굴한 우수 중기제품이 글로벌 유통기업인 CJ오쇼핑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스타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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