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교 439대 1·부산 328대 1"…무더위도 잊은 청약열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여름 '분양 광풍' 이어가
동탄2·김포 풍무·시흥서 주말 견본주택 오픈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더위와 장마로 인해 7월 셋째 주 분양 시장 공급물량은 소폭 줄어들었다. 하지만 경기도 광교와 부산 등에서는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청약열기가 이어졌다.
17일 금융결제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부산 사하구에 짓는 'e편한세상 사하2차'가 15일 평균 11.78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됐다. 90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1만653명이 몰렸고, 전용면적 84㎡ C형이 2가구 모집에 656명이 청약해 32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에 전용면적 59∼84㎡ 946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7년 11월로 예정됐다.

현대산업개발이 광교신도시 C3블록에서 공급한 '광교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평균 청약경쟁률이 216.26대 1을 나타냈다. 이 오피스텔은 232실 모집에 총 6만1104명이 신청해 지난 10일 청약을 진행한 '광교 더샵'의 평균 청약 경쟁률 162.54대 1을 뛰어넘었다. 특히 전용면적 84㎡G형은 46실 모집에 2만237건이 접수돼 439.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하 3층~지상 49층 7개동, 84~90㎡ 1240가구로 이뤄지는 대단지로, 이 중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6층 2개동, 282실 전실이 주거용인 84㎡ 단일평면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금강주택은 17일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마지막 물량인 '동탄2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A19블록에 지하 1층~지상 19층 5개동, 84제곱 및 99제곱 252가구다. GTXㆍKTX의 이용이 가능한 광역환승센터역사인 동탄역(예정)에서 도보 거리의 초역세권을 자랑하는 단지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능동 471-3번지에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2지구 24블록 1로트에 짓는 '김포풍무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 전용면적 59~112㎡ 2467가구 규모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김포공항역까지 두 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해 강남, 마곡지구, 여의도 등으로 출근이 용이하다. 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에 견본주택이 마련됐다.

신안은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에 '시흥목감신안인스빌'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69~84㎡ 576가구로 구성된다. 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및 서울외곽순환도로 접근이 수월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7번지에 위치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