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문숙이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배우를 포기하고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떠났던 이유를 공개했다.
문숙은 1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영화배우에서 자연치유사가 되기까지 보낸 30년 세월과 자연치유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사는 게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큰 혼란이 왔다"며 "큰 장벽에 부딪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문숙은 1974년 영화 '태양 닮은 소녀'로 데뷔, 1970년대를 풍미했다. 하지만 남편 故 이만희 감독과 사별 후 돌연 미국행을 선택해 현재 자연치유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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