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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칼럼 비판 노정태에 "글 쓰려면 읽는 법부터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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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황교익.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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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황교익이 백종원을 주제로 한 자신의 칼럼을 지적한 노정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앞서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은 지난 10일 '문화일보'의 '살며 생각하며' 코너에서 백종원을 주제로 한 칼럼을 썼다.
그는 "(백종원을)까고 디스할 이유가 있겠는가"라고 운을 뗀 뒤, 백종원의 인터뷰를 읽었다며 "내 일과 뜻 알아준 백종원 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엄마의 음식을 제대로 먹은 기억이 없는 젊은 세대의 결핍이 백종원에 열광하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자유기고가 노정태는 경향신문에 게재한 '엄마 없는 하늘 아래' 칼럼을 통해 황교익이 "자녀들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싶지만 시간도 없고 경제력도 부족한 엄마들의 죄책감을 부추긴다는 면에서, 무심하고 또 잔인하다"고 평했다.
이에 황교익은 자신의 블로그 '악식가의 미식일기'를 통해 '말하지 않은 것도 말하였다 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그는 "(노정태가)'맞벌이를 했다, 그들은 아이들을 제대로 먹이기 힘들었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만으로 죄책감을 부추긴다고 지레짐작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글쟁이면 적어도 글 읽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고 썼다.

그는 이글에 '#자유기레기인가'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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