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USA투데이는 아마존이 15일 대규모 할인행사인 '프라임데이'에 맞서 2000여개의 상품에 대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월마트는 아마존이 연회비 99달러를 낸 프라임 회원에게만 제공하는 프라임 세일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연회비를 내는 고객에게 고속 배송 서비스와 무료 영상ㆍ음악ㆍ저장공간 등을 제공하는 프라임 회원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세일도 프라임 회원에게만 제안하고 있다.
USA투데이는 겨울에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한 세일행사가 여름에도 당분간 붐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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