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완구ㆍ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대표 한찬희)의 대표 남아 캐릭터인 또봇이 오는 13일 18번째 시리즈인 '또봇 탐험대 - 카고와 테라클'과 함께 신제품 '어드벤처 또봇 테라클'을 선보인다.
또봇의 시즌 18은 회당 5분씩 총 28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13일 오전 7시 케이블 어린이 채널 챔프를 통해서 첫 방영 이후 편성 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실업은 또봇의 18시즌 애니메이션 방영과 함께 애니메이션에 새롭게 등장하는 또봇 캐릭터인 3단변신 로봇 '어드벤처 또봇 테라클'을 오는 18일 출시한다.
또 10단계 이하의 변신과정과 덩어리형 구조로 퍼즐을 맞추듯 변신을 시킬 수 있도록 하여 변신 난이도를 낮췄으며, 자동차 바퀴를 실제 타이어에 사용하는 소재인 PVC로 만들어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봇 신제품은 오는 18일부터 전국 대형 할인마트 및 완구 전문점에서 판매되며, 오는 9월경에는 18시즌에 새롭게 등장하는 또봇 캐릭터인 '또봇 카고'도 출시 예정이다.
영실업 마케팅본부의 황미연 상무는 "또봇의 인기로 유사 제품 출시가 늘어나 변신로봇 시장의 경쟁이 매우 치열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또봇은 애니메이션 스토리의 변화와 완구 디자인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아이들과 오랫동안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