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경영진단 모바일 앱’ 8일부터 서비스

특허청, 중소기업 스스로 지식재산경영수준 진단 도움…관련 인프라 등 5개 분야 알 수 있어, 안드로이드 폰 ‘플레이(Play) 스토어’ 검색해 무료사용, 회원가입 및 로그인절차 생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이 ‘지식재산경영진단 모바일 앱’ 서비스에 나선다.

특허청은 중소기업이 자기 회사의 지식재산경영수준을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알아볼 수 있는 ‘지식재산경영 진단 모바일 앱’ 서비스를 8일부터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식바탕의 경제시대에 특허 등 지식재산권의 중요성과 지식재산경영의 필요성을 중소기업들이 알고 있으나 대다수 업체들은 전문가컨설팅을 받아보기 어려운 점을 감안, 서비스하게 됐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개발된 ‘지식재산경영진단 앱’으로 중소기업은 지식재산경영 인프라, 활동, 관리, 실적, 성과 등 5개 분야를 자가진단해볼 수 있고 분야별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최종점수와 등급도 알 수 있다. 다른 중소기업과의 상대비교도 할 수 있어 자기회사가 어느 수준에 해당되지도 가늠해볼 수 있다.

특허청은 ‘지식재산경영 진단 앱’이 중소기업의 수준진단은 물론 지식재산경영에 대한 길라잡이 역할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식재산경영진단 앱’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폰의 ‘플레이(Play) 스토어’에서 검색해 무료로 내려 받아 쓸 수 있다. iOS플랫폼사용자는 URL주소(m.ipcert.or.kr)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절차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