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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저렴이', 용인 역북 지웰 푸르지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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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북 지웰 푸르지오 중앙공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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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분양가에 쾌적한 환경, 특화시설ㆍ평면도 돋보여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까지 전국에서 가장 '핫(hot)'한 부동산시장 중 하나는 경기 용인이었다. 자고 나면 오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분양가가 치솟고, 대형평형 단지가 하루가 다르게 늘었다.
산이 높은 만큼 골도 깊었다. 최근 아파트값 상승세로 당시 시세를 어느 정도 회복했지만 올 6월 기흥구와 수지구의 아파트 값은 고점이던 2008년 6월 대비 각각 15.59%와 14.11% 하락한 상태다(KB국민은행 부동산통계 기준 ).

반면 구도심으로 분류되는 처인구 아파트값은 5.43% 하락하는 데 그쳤다. 기흥ㆍ수지구와 다르게 처인구의 하락 폭이 낮은 것은 대규모 조성된 다른 택지에 비해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게 큰 이유다. 이 지역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어느 정도 안정돼 있다는 점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영과 대우건설이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되는 용인 처인구 역북ㆍ역삼 도시개발사업구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분양한다. 역북ㆍ역삼지구는 93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곳이다.
이 중에서도 '역북 지웰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역북지구(41만7485㎡)는 4100여가구가 2017년 말까지 입주한다. 신영은 이곳에서 1259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분양한다.

역북 지웰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 373가구, 74㎡ 353가구, 84㎡ 533가구로 구성된 중소형 평형 단지인데 강점은 '착한 분양가'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938만원으로 같은 지구에서 직전에 분양한 단지보다 3.3㎡당 10만원 가까이 싸다. 특히 인근 기흥구의 새 아파트 시세보다는 84㎡ 기준 분양가가 1억원가량 낮다.

인근에 용인시청을 비롯한 용인행정타운, 용인세브란스병원, 공용버스터미널, 이마트 용인점, 용인시민체육공원(2017년 완공 예정)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역북 지웰 푸르지오는 전평형 자녀침실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통합해서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 74㎡A타입 확장 자녀방 모습.

역북 지웰 푸르지오는 전평형 자녀침실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통합해서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 74㎡A타입 확장 자녀방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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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도 개선된다. 단지 바로 앞에 용인 시가지를 우회하는 용인(삼가~대촌)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2017년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까지 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기흥이나 수지구의 단지에 비해 단점으로 꼽혔던 강남 접근성이 개선되는 것이다. 경전철 명지대역은 인근에 있다.

단지 내에 북유럽 마을 콘셉트의 공원도 2곳이 조성된다. 단지 중앙공원은 국제규격 축구장 1.2m 넓이고, 단지 남쪽에는 최대 폭 40m, 길이 270m의 전나무숲 공원도 마련된다. 700m 길이의 산책로나 2200㎡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길 건너 초등학교가 신설되고, 중고교도 가깝다. 대부분 평형이 4베이로 설계됐고, 자녀침실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2개의 침실을 통합할 수 있게 만든다. 견본주택은 역북지구 현장 인근(이마트 용인점 맞은편)에 있다.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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