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생활 속 문화예술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주변 가까이에서 양재천을 산책하면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연중 4~5회 봄·여름·가을별 계절별 각각의 주제로 야외 전시전인 '양재천 愛(애) 갤러리'를 진행 중에 있다.
Early-bird Gallery(이른 아침 갤러리)인 만큼 오는 주말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이른 아침 양재천 산책을 하는 주민들을 위해 보행자 육교와 영동3교 공연장 주변에 게릴라 형식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구는 전시회 장소인 양재천 보행자 육교(연장 약 200m)길에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해 향기로운 ‘양재천 봄꽃길’을 조성, 식재된 꽃종은 웨이브페츄니아, 아게라텀, 제라늄 등이다.
걸이화분은 평소 양재천에 관심이 많은 형지어페럴(600만원 상당), 김형모과자점(100만원 상당)의 기부를 통해 조성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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