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는 관계 공무원, 정읍산림조합과 산림법인 관계자, 숲가꾸기 사업 전문가(설계, 감리업체), 산주, 사업시행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위해서는 고사목과 피해목, 피압목, 생장불량목, 형질 불량목 제거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각 임지별 실질적인 숲 가꾸기사업 실시설계에 대해 전문가들로부터 기술적인 자문을 받고, 감리제도를 도입해 사업시행지에 대한 지도 점검을 함으로써 각 사업구역별로 특색 있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시는 올해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약 1천220ha의 숲 가꾸기 사업 추진에 나서 어린 나무 가꾸기와 솎아 베기, 천연림 보육과 덩굴제거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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