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 의원은 당정협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확충 등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로 많은 사업들이 매칭으로 이뤄진다. 지방정부와 협의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 편성되는 추경은 오는 20일 이전 국회 처리를 목표로 하고, 올 연말 안에 추경 예산이 집행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경 집행 시기는 시기적으로 조금 약간 늦은 감은 있지만 여야 간의 추경 처리에 속도만 낸다면 그렇게 늦은 것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