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근로자·단기계약 종사자 자녀에 장학금 지급 예정
서울시교육청은 20대부터 여성 택시기사로 일하며 모은 재산으로 언지장학회를 설립한 김광자 이사장에게 24일 오후 2시 교육감실에서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직접 장학회 설립허가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중랑구 주변의 열악하게 살아가는 일용근로자와 단기계약 종사자의 자녀들이 희망을 가지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되고 싶어 언지장학회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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