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과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우수 중기제품 발굴ㆍ육성 및 판매확대를 위한 공동노력을 통해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유통분야의 대ㆍ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협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코리아세븐은 우수 중기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지역별 테스트 매장을 운영하고, 향후 우수 중기제품이 보다 많은 세븐일레븐 가맹점에 입점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판매결과와 소비자의 반응을 중소기업에 제공하여 상품성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지역에서 발굴된 우수 중기제품이 ㈜코리아세븐과 같은 민간대형유통망의 검증을 거쳐 ‘글로벌 스타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진공은 향후에도 대형마트, 홈쇼핑 등 민간 유통채널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수 중기제품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컨설팅, 정책자금 등의 연계지원을 통해 시장에서 환영받는 ‘스타 상품’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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