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시행…국어·수학·영어 등 3개 교과목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오는 23일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가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중·고등학교 모두 9시20분부터 진행되며 국어, 수학, 영어 등 3개 교과 평가가 공통 시행된다. 중학교의 경우에는 사회와 과학을 표집평가로 시행한다.
평가결과는 8월 중 각 개인에게 교과별 성취수준을 4단계로 나눠 통지한다. 우수학력, 보통학력,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 등으로 구분돼 각 교과의 세부 영역별 성취율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학교정보공시 사이트 '학교알리미'를 통해 교과별 성취수준 3단계(보통학력 이상,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의 비율과 향상도를 공시한다.
교육부는 "메르스 감염병으로 인한 휴업과 결석 등으로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하고 , 시·도교육청에 적극적인 예방과 방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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