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3타는 줄일 수 있었는데."
'BMW PGA챔피언십 챔프' 안병훈(24)이 1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유니버시티플레이스 챔버스베이골프장(파70)에서 개막한 올 시즌 두번째 메이저 115번째 US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 1라운드를 3오버파로 마친 뒤 "16번홀 보기가 특히 아쉽다"고 입맛을 다셨다.
난코스로 악명 높은 챔버스베이지만 이날은 바람이 잔잔하고 쾌적한 날씨를 보여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더스틴 존슨(미국)이 5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선두에 나섰다는 게 마음에 걸린다. 오전 8시20분 현재 107위, '컷 오프'부터 모면해야 할 처지다. 다. 안병훈은 "아이언 샷과 퍼트 컨디션은 괜찮았다"며 "레인지로 달려가 티 샷을 집중적으로 다듬겠다"고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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