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5일 "인도네시아 정부가 우니나라와 일본, 중국을 비롯한 30개 국가의 국민을 대상으로 관광 목적 30일간 무사증 입국을 지난 11일부터 주요 9개 출입국항에서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그동안 아세안 9개국 등 15개 국민들에 대해서만 무사증입국을 허용하고 있었으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차원에서 우리나라 포함 30개국을 대상으로 무사증 입국 확대 실시를 결정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우리 국민은 총 23만8749명이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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