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16시즌부터 사용할 단일공인구 납품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한다.
KBO 리그 전체 야구공을 납품할 업체를 선정하는 이번 입찰은 제한 경쟁 방식으로 진행되고, 입찰 공고일 기준 최근 3년간 경기용 야구공 제조 매출이 연간 1억원 이상인 국내 브랜드 내국회사(제조는 OEM 포함)라면 어느 업체든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KBO는 "공인구를 단일화해 리그에 통일성을 부여하고 공정한 스포츠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입찰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O 운영팀이나 홈페이지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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