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메르스 관리 계획을 공개했다.
5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어제 브리핑은 정부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진행한 것"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은 "사실을 감췄을 때와 진실을 전달했을 때 어느 쪽이 더 불안을 조작하는 것입니까? 사실을 감춰서 불안하지 않았습니까? 다른 결과를 원한다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메르스는 완치되는 병"이라며 빅데이터 분석도 이용하고 있음을 밝혔으며 "35번 환자의 이야기도 귀를 기울이겠다. 어찌 보면 그도 정부조기대응 실패의 피해자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6일 "메르스 첫 감염자의 아내인 2번 환자(63·여)가 2차례에 걸친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5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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