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 IPO와 전환사채 등에 투자
이번에 출시하는 'KTB중국플러스찬스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의 투자 자산은 중국기업 IPO, 전환사채, 우량채권, 국내 IPO 등이다. KTB자산운용은 펀드 내 중국관련 자산의 운용은 현지 운용사인 보세라자산운용에 위탁운용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중국본토와 이외 지역에서 현지 기업의 전환사채에서도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KTB 측은 2007년, 2014년과 같이 주식시장의 상승국면에서는 전환사채 투자를 통해 큰 수익을 시현할 수 있으며, 중국시장의 개혁, 개방정책으로 전환사채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환사채 투자는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을 통해 진행되며, 주로 발행시장에서 신규로 발행되는 전환사채에 선별 투자한다. AAA 등급의 우량한 중국기업 채권에 투자할 예정이고, 잔존만기가 짧은 국채 등에 투자하여 금리변동과 신용리스크를 줄일 계획이다.
펀드의 보수는 클래스 A형이 선취판매수수료 0.8%와 신탁보수 연 1.26%이고, 클래스 C형은 신탁보수 연 1.66% 등으로 클래스 별로 수수료와 보수가 상이하다. 환매수수료는 30일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90일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30%가 부과되나 연금저축전용 클래스는 면제된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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