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반세린은 졸음, 현기증,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며 2010년, 2013년 두 차례 미국 내 판매 승인이 거부됐다. 이번이 세 번째 판매 허가 도전인 셈이다.
플리반세린의 판매 승인 여부는 남녀 간 성 불평등의 문제로까지 이어진다. 스트라우트는 "플리반세린의 판매가 승인되면 '성 평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FDA를 압박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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